[뉴스핌=백현지 기자] KDB대우증권은 유럽발 유동성 풍선효과에 주목해 국내 주식시장에 대형주 위주로 접근하라고 제시했다.
박승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9일 "지난 5일 ECB가 발표한 통화정책 패키지는 유로화 유동성을 늘려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중 금리인하와 TLTRO가 유로화 유동성을 늘리고 유로화의 유로존 이탈을 촉발해 이머징 주식까지 밀어올릴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미 국채 금리가 추가로 하락하기 어렵고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도 더 떨어지기 어렵다"며 "하지만 선진국 주식은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어서 이머징 주식으로 유동성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선진시장대비 이머징시장의 상대 밸류에이션은 70%에 불과하며 지난 5년 평균 85%보다 낮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에 KDB대우증권은 2분기, 3분기에는 국내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