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다. 한 후보자는 합참의장을 마친 후 2년동안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해 1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7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한 후보자가 2011년 10월 합참의장 퇴임 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자문위원, 육군본부 정책연구위원회 정책발전자문관 등을 역임해 급여성 자문료 등으로 총 1억4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방위사업청 산하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자문위원을 2년간 지내면서 자문료로 7800만원을 받았다. 또 오피러스 차량(1년간 리스료 1377만원, 유류비 1100만원 상당)과 서울시 송파구 사무실 및 담당 직원 등을 지원받았다. 아울러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육군본부 정책발전자문관으로 활동하면서 1430만원의 자문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진 의원은 "한민구 후보자는 감사원으로부터 급여성 자문료 등 지나친 전관예우로 지적까지 받았다"며 " 국무위원 후보자로서의 기본적인 자격이 의심스럽고, 박근혜 대통령의 '관피아 척결' 의지와 정면으로 배치돼 재고의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