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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리, 국가개혁 적임자 찾고있다"(상보)

기사입력 : 2014년06월02일 14:06

최종수정 : 2014년06월02일 14:06

수석비서관회의 "경제활력 되찾는데 힘모아야"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총리 임명후 개각을 통해 국정운영을 일신하고 새롭게 출발하려던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지만 국가개혁의 적임자로 국민께서 요구하고 있는 분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후임 총리가 인선되고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국정운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고 시급한 국정개혁 과제들도 충실히 수행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대국민담화에서 밝혔듯이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의 핵심 중 하나는 공직사회의 개혁"이라며 "공직사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개혁동참 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아지는 자연의 이치처럼 정치권과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공직개혁과 국가개조에 앞장설 때 그 개혁은 성공할 수가 있고 그것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며 "그런 측면에서 김영란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돼 공직사회 개혁의 촉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부조직개편을 통한 국가안전처의 신설과 관련 박 대통령은 "재난 업무의 핵심기능인 소방방재청 업무가 안전행정부의 안전관리 업무와 통합돼 신설되는 안전처로 이관된다"며 "소방방재청이 발전적 기능재편을 하게됨과 동시에 그 기능과 업무가 과거보다 더욱 강화돼 종전의 사회재난 업무와 자연재난 업무가 연계되고 재난 대응수단과 통합운영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달 긴급 민생대책회의에서도 논의를 했지만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 위축과 여행 운송 숙박업계 등이 어려움이 계속 확산돼서는 안되겠다"며 "소비가 위축되고 경제활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게 되는 분들이 저소득층인 만큼 저소득층 생활여건 및 부담 증가를 꼼꼼하게 점검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수석들과 관련부처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 공공임대주책 공급 확대, 초등학교 돌봄서비스 확대, 비정규직 고용관행 개선 등 연초 업무보고 때 저소득층을 위해 추진하고자 했던 업무들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이 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하나하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이제는 경제회복의 불씨를 쌀리고 경제활력을 되찾는데 국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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