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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새 유닛 F의 멤버 성종, 엘, 성열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
인피니트는 지난 2월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 리턴즈 서울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지난 8월 월드투어의 시작을 서울에서 한 이후 앵콜콘으로 그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새로운 유닛 조합인 성종, 성열, 엘의 인피니트F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인피니트H에 이은 그룹 내 유닛 인피니트F는 성종, 성열, 엘의 막내라인 멤버들이 모여 발랄하고 신선한 느낌을 강조했다. 엘의 본명인 김명수와 성종과 성열의 이름을 따 '명왕성'이라는 별칭도 붙여졌다.
이들은 신곡 '가슴이 뛴다'를 부르며 세 사람은 기존 곡들보다 한층 발랄하고 통통 튀는 노래와 안무를 선보였다. 의상 역시 옐로우, 화이트, 베이지 등을 활용한 의상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마치 지난해 활동한 곡 Man In Love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막내들의 발랄한 무대에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고, 이들은 전 돌출무대를 뛰어다니며 호응에 화답했다.
무대가 끝난 뒤, 성열은 "인피니트F 리더는 저"라며 "F에는 여러 뜻이 있다. 인피니트 FACE, FLOWER, FOREVER 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엘은 "사실 리더는 저다"라고 말하며 성열을 견제했고, 성종은 "팀에서 센터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F와 인피니트H 외에도 멤버 우현이 샤이니 키와 함께 한 유닛 그룹 '투하트'도 3월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인피니트 월드투어 리턴즈 '원 그레이트 스텝'은 1일 같은 장소에서 한번 더 열리며 대망의 막을 내린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