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30일 국채선물시장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개장 직후 미국 금리 반등에 연동 후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광공업생산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른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020원선을 하회하기도 해 환율이 변동성 재료가 될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1018.00으로 출발했으나 당국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에 1020원선으로 올라섰다.
오전 9시 48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내린 106.10을 나타내고 있다. 106.09~106.11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대비 11틱 하락한 114.33에 거래되고 있다. 114.28로 출발해 114.28~114.36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0bp 오른 2.815%를 보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8bp 상승한 3.030%, 10년물 14-2호는 0.7bp 오른 3.330%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환율은 개입을 좀 했는지 보합권인 것 같고 미국금리도 살짝 막히는 상황이라 더 강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생산도 예상했던 것 보다 아주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며 "선행지수 반등이나 가동률 증가 및 투자 쪽은 괜찮은 것 같고 소비만 직접적으로 타격이 좀 있었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환율은 당국개입으로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당장 채권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 변동성을 키울 재료로 작용할 수도 있어 주목하고 있다"며 "장초반 미국장을 반영한 이후 일단 지켜보는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