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우리은행은 29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 매도)출회로 인한 하락압력에 1020원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월말이라 수급상 공급 우위를 보이는 점과 국내 증시 외국인 순매수의 지속으로 인한 물량 유입"을 하락 압력 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생기는 외환당국 경계감과 저점에서 나오는 결제수요(달러 매수)로 점진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날 환율은 월말 네고물량 출회 및 외국인 순매수 규모의 확대로 외환시장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저점을 더 낮춰 연중최저치를 기록, 1021.40원에 마감했다.
한편 전날 뉴욕증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추락한 여파로 하락했다.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자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감이 제기된 탓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한때 2.438%까지 밀려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다음 달 금리인하 전망 지속으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 대비 하락했다.
우리은행이 제시한 이날 환율 등락 범위는 1018원~1027원이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