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6일 오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이루면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증시는 약 1% 상승하면서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40.35포인트, 0.97% 상승한 1만4602.52에 마감했다. 토픽스는 14.25포인트, 1.21% 오른 1194.69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어트 비비스 밴티지 캐피탈 마켓 기관 파생상품 부문 대표는 "미국 증시가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엔화도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일본 주가가 상승했다"며 "미국 신규 주택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것은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달러/엔은 전일보다 높은 101엔대 후반에서 보합권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4시 1분 기준 달러/엔은 0.04% 내린 101.92엔, 유로/엔은 0.04% 떨어진 138.85엔을 나타내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라쿠텐이 3.21% 급등했고, 소니와 닌텐도도 3.13%, 2.29%씩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도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4% 오른 2041.48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27.90포인트, 0.31% 오른 9036.12에 마감했다.
리커창 총리는 실물경제와 중소기업들의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을 미세조정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의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 칸 드래건 생명보험 자금 매니저는 "리커창 총리의 발언으로 시장에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13% 상승한 2만2935.85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