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대규모 판권계약 공개 소식에 상승세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 2.45%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5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총 발주금액이 7811만유로(약 1100억원) 규모인 특수관계자와의 계약과 각각 5억8863만달러(약 6031억원), 632만유로(약 88억원)인 비특수관계자와의 계약 사항을 공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특수관계자는 헝가리법인이고, 비 특수관계자는 셀트리온 관계사가 아닌 타 회사"라며 "해당 계약들은 공시된 바 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계약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현재 재고의 77%, 4분의 3 이상을 덜어낼 수 있는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는 9316억원 규모다. 기인식된 수익을 제외한 미인식 수익만 따져도 각각 4억9086만달러(약 5029억원)와 364만유로(약 51억원)를 합해 총 5080억원 어치로 이것만으로도 재고의 상당 부분을 털어낼 수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기인식된 매출 중에서도 회계 처리 상 문제로 아직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못한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판매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로 인해 그동안 실적 의혹을 받아 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