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6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했다.
이날 시장은 장 초반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로 약하게 시작했다. 지난주 강세에 따른 부담을 다소 덜어내는 모습이다. 오전중 9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 입찰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전 거래일 미국채 10년물은 2bp 하락한 2.53%를 기록했다. 주택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대선을 앞둔 경계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확산됐다.
오전 9시 4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6.02를 나타내고 있다. 106.00~106.03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대비 2틱 내린 113.83에 거래되고 있다. 113.90으로 출발해 113.77~113.90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1bp 내린 2.830%를 보이고 있다. 5년물 14-1호는 전날보다 0.2bp 오른 3.070%, 10년물 14-2호는 0.3bp 하락한 3.380%의 매수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입찰을 앞두고 지난주 강세를 의식해 소폭 되돌렸다"며 "오늘밤 미국장이 휴장이라 국내시장도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대외 이슈보다 외국인 수급이 중요하다"며 "외인 매매가 딱히 방향성이 있지는 않으나, 일단 입찰 이후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라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