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인 AP시스템(대표 정기로)이 관련 검사장비업체 디이엔티를 80억원에 지분 28% 가량을 인수키로 했다.
23일 AP시스템은 공시를 통해 디이엔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지분 230만주(27.71%)를 인수, 경영권을 획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분인수 시기는 오는 7월 4일로 인수자금 80억원은 현재 보유한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디이엔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로 시장내 상당 수준의 점유율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한 회사"라며 "중복 제품도 없는 상황이며 향후 핵심공정 처리와 검사기능이 포함된 차세대 종합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기로 AP시스템 대표는 "이번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통합해 장비의 고성능, 다기능화를 실현할 것"이라며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통합 R&D 투자확대로 글로벌 종합 장비회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인수공시 이후 주식시장에서 AP시스템은 2% 안팎의 상승세를, 디이엔티는 5% 가량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