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한주의 마지막 거래일인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 상승의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는 주택판매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경기선행지수 등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투자자들은 아시아 시장에서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는 듯 하다. 아시아에선 일본 증시가 1% 가량 상승 중이며, 중국과 대만, 홍콩도 소폭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8.96엔, 0.9% 오른 1만4466.75를 기록 중이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1.07% 전진한 1181.8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엔화는 달러 대비 소폭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증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같은 시각 엔화는 달러보다 0.02% 오른 101.7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소폭 상승 중이다. 전날 저우 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의 주택시장에 관한 긍정적 발언이 투심을 개선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2일(현지시각) 아시아개발은행(ADB) 연례총회에 참석한 저우 총재는 "중국에서 주택버블 가능성이 있는 곳은 일부 도시지역에 불과하다"며 "중기적 관점에서 도시화를 지켜본다면 주택시장 전망은 여전히 상당히 양호하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1% 전진한 2023.3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워룽 부동산 그룹이 2.6%, 베이징 화예 부동산이 2.7%, 폴리 부동산 그룹이 0.8% 가량 올랐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0.15% 오른 2만2988.02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26% 상승한 8993.1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