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3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30원 내린 102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뚜렷한 모멘텀을 찾지못하고 0.70원 이내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0/50원 오른 1024.90/1025.00(매수/매도호가)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가는 1025.30원, 저가는 1024.00원이다.
전날 역외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지표가 다소 개선된 모습을 나타냈고, 유럽중앙은행의 경기부양책 단행 기대감으로 미 달러화가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시장참여자들은 장 초반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동향에 주목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이 9일만에 순매도에 나서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제한되며 원/달러 환율에도 소폭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아직까지 활발하게 거래가 되지않고 있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가 오랜만에 둔화되면서 조금 더 비디쉬(매수 우위)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20원대 초반으로 레벨 낮추는 것은 실물량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 같고, 지금은 눈치보기 장세가 지속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개장가 이후 보합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크게 1020-1030원 레인지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중국 지표가 예상보다 잘 나왔고, 미국 증시도 좋아서 위험선호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서 전일 역외시장에서 글로벌 달러가 강세였음에도 불구하고 변동성을 제한하는 모습이다"라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