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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퇴장, 심판판정 항의…한화 선수들 철수 11분간 경기 중단

기사입력 : 2014년05월22일 09:55

최종수정 : 2014년05월22일 09:55

김응용 퇴장, 심판판정 항의…선수단 철수 명령에 경기 중단 [사진=뉴시스]
김응용 퇴장, 심판판정 항의…선수단 철수 명령에 경기 중단

[뉴스핌=대중문화부] 한화 김응용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그라운드에서 퇴장당했다.

김응용 감독은 2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수단 철수 시 퇴장조항'에 의거해 퇴장당했다.

대타로 타석에 오른 넥센 윤석민이 한화 송창식의 공을 쳐냈고 공은 3루 베이스를 타고 빠르게 흘렀다. 2루에 있던 김민성은 홈을 파고들어 넥센은 1점을 얻었다.

이에 김응용 감독은 바로 그라운드에 올라 판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응용 감독은 윤석민의 타구가 안타가 아닌 파울이라며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다. 항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외야수 장운호를 제외한 선수 전원을 철수시켰다.

결국 김응용 감독은 선수단 철수 이후에도 심판들과 설전을 벌였고 결국 심판진은 선수단 철수 시 퇴장 조항을 근거로 김응용 감독을 퇴장시켰다.

이 소동으로 경기는 오후 8시53분부터 11분간 중단됐다가 9시4분부터 재개됐다.

이날 한화는 김응용 감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9회초 집중력을 발휘해 정범모의 솔로홈런과 김태균의 만루홈런으로 9대7의 승리를 거뒀다.

김응용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응용 퇴장, 이게 무슨 일이야" "김응용 퇴장, 얼마나 화가 났으면" "김응용 퇴장에도 이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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