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카페24 교육센터는 해외 관련 강좌 참석자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쇼핑몰 운영자들 중 대다수가 올해 최대 목표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88%)이라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들 가운데 절반은 자체적인 글로벌 브랜딩이 가능한 쇼핑몰 형태의 해외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육 참석자들은 기존 주요 해외 사업 형태였던 도매·무역(8%), 법인 설립(4%) 보다 현재 쇼핑몰(50%), 글로벌 마켓 입점(38%) 등의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을 통해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쉽고 빠른 해외 진출이 가능함은 물론, 국가별 판매 채널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 하는 쇼핑몰들이 늘면서 배송, 결제, 관리, 운영 등 글로벌 비즈니스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 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장 트렌드와 쇼핑몰 운영자들의 니즈에 맞춰 보다 전문화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해외 강좌 마련을 통해 온라인 해외 수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