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9일 국채선물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전날 미국채 약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국채선물 매수로 소폭 강하게 출발한 시장은 오전 중 국고채 10년물 입찰 대기모드가 이어졌다. 이후 입찰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약세폭이 확대되는 듯했으나 활발한 대기 매수세로 시장이 지지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3년 선물 매도, 10년선물은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년 선물이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시장참여자들은 입찰 이후 외국인 동향에 주목하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나, 외인이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해 횡보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매수세가 여전히 풍부하다는 인식에 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후 2시 27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2틱 하락한 105.96,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13.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3년 선물 3025계약을 순매도했고 10년선물은 3001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1.0bp(1bp=0.01%) 오른 2.846%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4-1호는 0.9bp 상승한 3.075%를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4-2호는 전날보다 0.6bp 내린 3.380%에 거래되는 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입찰 물량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하긴 했지만 외국인 수급이 마땅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해 입찰 이후 탐색장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예상 외로 강하게 출발한 시장은 입찰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밀리긴 했지만 대기수요가 여전히 풍부한 모습"이라며 "장투기관이 입찰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듯 보였으나 시장이 견조해 이 정도면 선방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