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5일 일본 증시는 장 초반 1% 이상 급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가 우크라이나 우려감으로 하락한 가운데 엔화 약세가 둔화되면서 매도물이 출회되고 있다.
오전 9시 27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200.20포인트, 1.39% 하락한 1만4205.56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16.71포인트, 1.41% 내린 1166.44를 지나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친러시아 세력이 우크라이나 헬기 2대를 격추하자, 100여명 규모의 병력을 동원해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러시아가 제네바 4자회담 합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러시아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달러/엔은 전일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 둔화) 같은 시각 달러/엔은 0.12% 내린 101.75엔, 유로/엔은 0.09% 하락한 139.57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선 소니가 5.93% 급락했고, 라쿠텐도 1.89% 떨어졌다. 파나소닉도 1.83% 하락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넘은 결과를 보였으나 지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일본 내각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를 웃도는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