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카드의 앱카드(앱형 모바일카드)명의도용 사고와 관련, 이번주 특별검사에 나선다. 신한카드 등 유사한 앱카드 서비스를 하는 카드사에 대해서도 필요한 경우 현장 검사에 나설 태세다.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 선임국장은 13일 "일단 삼성카드는 사고 보고가 됐기 때문에 나간다"며 "삼성카드의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부적으로 판단, 추가로 검사 나갈 회사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스마트폰 고객 인증 정보가 빠져나가 고객 앱카드에서 약300건, 6000만원 규모의 부정매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이달초 경찰과 금융당국에 신고한 바 있다.
지난 12일 금융당국은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현대카드, 농협은행 등 6개 카드사 정보기술 보안 실무자를 소집해 긴급 자체 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앱카드는 이들 6개사가 공동 개발해 지난해 9월부터 본격 상용화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