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기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보고회에서 함께 파트너 박성웅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이민기는 그간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여배우 손예진, 김민희, 김고은 등과 비교했을 때 박성웅만의 장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전에 인터뷰할 때도 남자 선배와 남자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을 많이 했었다”며 우회적으로 답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제가 너무 감동 받았던 게 그 여자 선배님들과 할 때보다 (박성웅이) 훨씬 많이 챙겨줬다. 더 따뜻하고 자상하고 배려 깊다. 거의 모든 면에서 그랬고 현장에서는 특히 그랬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박성웅은 “이민기 씨를 이번 영화에서 처음 만났다. 그냥 보면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인데 알고 보니 상남자더라. 매번 90도로 인사하고 현장에서도 정말 잘한다. 예쁘니까 안 챙겨 줄 수가 없다”며 “(이민기가) 되게 착하다. 속에 있는 이야기를 다 털어놔도 될법한 친구”라고 화답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이환(이민기)과 상하(박성웅),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 영화다. 오는 6월12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