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우동환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내주 초 기업설명회(IR)에 참석해 포스코의 사업구조 개편안을 직접 설명한다.
포스코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관투자가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권 회장은 이날 IR에 참석해 포스코의 향후 경영 전략을 직접 설명하고 애널리스트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진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16일 이사회를 통해 사업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가 철강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46개 계열사를 철강, 소재, 에너지, 건설, 서비스, 유통 등 6∼7개 사업군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일부 중복되는 계열사에 대한 매각 및 합병과 함께 포스코에너지와 포스코건설 등을 증시에 상장해 신규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다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업구조 개편의 큰 방향성만 제시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어 대우인터내셔널 처리 방안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이 발표될지는 미지수다.
권 회장의 기업설명회 참석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향후 혁신 구상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기업설명회를 통해 조만간 실사가 마무리되는 동부제철 인천공장의 인수 여부와 관련해 단서가 나올 수 있을 지도 업계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