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수도권과 경상도에 위치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은 줄어든 반면 충청도와 전라도에 위치한 상장사들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회사의 본사 소재지를 기준으로 지난해말 지역별 상장사 분포와 시가총액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충청권과 호남권의 시가총액이 각각 15%, 13%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충청권의 지난해말 시가총액은 37조 8824억원으로 전년말대비 15.77% 증가했다. 같은기간 호남권의 시가총액도 6조 8291억원을 기록해 13.78% 늘었다.
반면 수도권과 영남권 그리고 강원과 제주는 같은기간 시가총액이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시가총액은 지난해말 1085조 4607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줄었다. 같은 기간 영남권도 118조 8708억원을 기록해 7.19% 감소했다.
강원과 제주 역시 각각 7조6764억원과 1조4506억원을 기록해 3.38%, 10.81% 떨어졌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는 충남(25.43%), 세종(18.09%), 전북(16.95%) 순으로 상승했고 울산(-26.14%), 제주(-10.81%), 경북(-7.61%) 순으로 하락했다.
한편 지난 7일 기준 수도권에 소재한 상장사는 1251개사로 전체 1766개 상장사의 70.84%를 차지했다. 수도권 소재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070조9253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86.25% 수준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