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삼성SDS의 연내 상장 계획 발표로 장외시장에서 주가가 폭등했다. ‘대박’ 기대감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결과다.
8일 장외주식매매 중개업체인 피에스스톡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삼성SD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7%나 오른 22만원에 마감했다. 23만원대에서도 매수 주문이 나오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장외시장에서는 앞으로 공모가 전망에 대한 분석도 활발하다. 상장 전에 유상 또는 무상증자가 실시될 수 있고, 우리사주가 시장에 매물로 등장할지 여부가 관심사였다.
특히 공모가가 장외가 아래에서 결정될 경우에 대비한 다양한 셈법도 나왔다. 지난해 삼성SNS를 흡수 합병하면서 삼성SDS의 수익가치가 주당 9만1438원으로 산정된 바 있다. 또 지난 2010년 삼성생명 상장시 장외가 13만원대였지만 공모가는 11만원이었다.
한편 이날 코스피에서는 삼성SDS 관련 계열사들이 상승 마감했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인 종목은 삼성SDS가 최대주주(47.2%)인 크레듀로 상한가(5만4100원)를 기록했다.
삼성SDS 지분 17.1%(1235만5908주)를 보유한 삼성물산도 전 거래일보다 4.60%(2900원) 상승한 6만5900원에 마쳤다. 삼성전기(삼성SDS지분 7.9%)도 1.53%(1000원) 상승한 6만6500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