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건설지출이 예상보다 낮은 증가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의 회복세가 부진한 수준이라는 우려를 낳았다.
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3월 건설지출이 전월대비 0.2% 늘어난 연율 기준 9425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0.2% 감소에서 반등한 수준이나 시장 예상치인 0.5% 증가를 하회하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공공부문 지출이 0.6% 감소하며 5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06년 11월 이루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
동기간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지출은 각각 2.4%, 0.4%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간부문 건설지출은 0.5% 증가하며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미국 경기의 개선세를 주도했던 주택시장은 모기지 금리의 상승과 겨울동안 이어진 한파 및 폭설 등의 영향으로 잇따라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