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김희애를 울게 만든 음악이 화제다.
29일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2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과 이선재(유아인)이 밀월 여행을 떠났다.
오랜만의 재회에 급작스럽게 비밀 여행을 떠난 혜원과 선재는 고즈넉한 한옥의 작은 방안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초반에는 다소 어색함이 흐르기도 했지만 혜원과 선재는 이내 방 안에서 편안하게 누운 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선재는 혜원과 자신의 핸드폰에 카카오뮤직 어플을 설치하고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혜원은 불현듯 자신의 유학 생활을 회상하며 듣고 싶은 노래로 빌리 조엘(Billy Joel)의 피아노맨(Piano Man)을 떠올렸다.
이에 선재는 카카오뮤직을 통해 이 곡을 바로 혜원에게 선물했고 이들은 나란히 앉아 함께 이 음악을 감상했다.
특히 혜원은 피아노 치는 남자 즉 선재를 상징하는 '피아노 맨'을 통해 힘겹게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사랑을 떠올리 듯 눈물을 쏟아냈다.
음악이 흐른 후 혜원은 이내 체념한 듯 선재와의 관계를 부정하기 시작했지만 선재는 혜원을 향한 거침없는 기습 키스를 펼치며 끝나지 않을 두 사람의 격정적인 사랑을 다짐했다.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은 1971년 발표된 곡으로 무명의 빌리 조엘을 단숨에 톱스타로 만든 그의 최고 흥행곡이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자신의 무명 시절을 가사를 경쾌한 피아노 리듬에 실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