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용산 이태원동 자택이 서울시내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 또 범(凡) 삼성가 소유의 주택이 상위 5위까지 휩쓸었다.
29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단독주택은 공시가격이 149억원으로 전년(130억원) 대비 19억원 상승했다.
이어 2위는 홍라희 관장이 소유한 이태원동 단독주택이다. 지난해 102억원에서 올해 117억원으로 14.71%(15억원) 뛰었다.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이건희 회장 소유의 단독주택이 3위에 올랐다. 지난 2012년 완공된 이 주택은 지난해 104억원에서 올해 110억원으로 5.77%(6억원) 상승했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이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6억2000만원에서 5억8000만원(6.03%)오른 102억원이다.
5위는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중구 장충동에 있는 단독주택이다. 지난해 92억1000만원에서 올해는 99억2000만원으로 7억1000만원(7.71%) 올랐다.
6위는 남일선 씨가 소유한 종로구 신문로2가 단독주택(87억7000만원)이다. 7위는 호암재단이 소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86억3000만원), 8위 한진그룹 계열 정석기업 주식회사가 소유한 종로구 부암동 단독주택(83억9000만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9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소유한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83억7000만원), 10위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소유한 한남동 단독주택(77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내 단독주택 35만가구의 공시가격은 평균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