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엄정화가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이중적인 '마녀'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3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이 김정도 사건으로 위협을 받았다. 지연은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보내 죽은 새가 담긴 상자를 건네 받고는 사람들 앞에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했다. 그는 오히려 증거를 남겨 놓게 사진을 찍으라고 지시하고 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의연하게 대처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온 지연은 바람 때문에 창가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놀라며 동화(박서준)에게 의지하는 여린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김정도를 만난 후 집에 돌아오자 어지럽혀진 집안 모습과 함께 벽에 붉은 페인트로 '마지막 경고'라고 쓰여진 메시지를 보고 공포에 떨다가 의문의 남자에게 밀쳐져 의식을 잃고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천상 여자인 반지연의 모습이 동화의 눈길을 끌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위기에 처한 상황 속에서 자신의 옆에 있어주는 동하와 함께 라디오 퀴즈를 맞추기 위해 핏대를 세우며 몰입고 옛날 노래를 알지 못하는 동하에게 직접 노래를 불러주는 등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도 보여 흥미를 돋웠다.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