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각) 미국시장은 우호적인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장중에 모멘텀 주식들, 특히 인터넷 관련 기업들의 하락과 금융주들의 약세에 장중 하락폭을 키웠으나, 애플과 MS등 대형주들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대형 인수합병(M&A) 호재 덕분에 반등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미국시장의 흐름속에 오늘 우리시장은 야간선물이 외국인 선물매도에도 불구하고 0.45포인트 상승한 258.05로 마감했기에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MSCI한국지수도 0.79% 상승을 하였다는 점은 몇일간 매도로 전환한 외국인들이 매수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호적으로 나올 것으로 여겨지는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과 함께 우크라이나 이슈도 큰 변화를 주지 못하고 오히려 이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이러한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반응을 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글로벌 특히 미국 경제지표 호전은 시장에서 우려감을 가지고 있는 상승장 마감에 대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게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과 달리 이제는 미국 경제지표가 호전이 된다고 해서 신흥국에서 자금을 이탈해서 선진국으로 가는 흐름이 아닌 오히려 신흥국 시장에 대한 매수세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는 긍정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 하루만 본다면 아침 8시 30분에 발표되는 삼성전자의 실적에서 세부항목별 실적과 전망에 따라 시장의 변화와 특히 코스닥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어 이 종목군에 대해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될 것이라 판단됩니다. 또한 장마감후 실적발표되는 LG전자를 비롯해서 SK텔레콤, KT, 서울반도체, GS건설등 많은 기업들의 실적이 몰려 있어 이들의 흐름에 따라 시장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하기에 이제는 미국 경제지표 호전을 바탕으로 한 경기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IT와 운송, 그리고 기계와 석유화학섹터 대표주들에 대한 매수에 신경을 써야 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이는 미국시장의 특징처럼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하는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세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응이 이어질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