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경표 촬영감독은 ‘설국열차’와 ‘마더’ ‘태극기 휘날리며’ ‘지구를 지켜라!’ 등을 작업하며 매번 새롭고 독보적인 촬영기법을 선보여 왔다. 다양한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시각화해 온 홍경표 촬영감독은 캐릭터 심리는 물론 공간에 대한 이해까지 화면에 담아내는 인물로 유명하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이번 ‘빛의 임프로비제이션(improvisation)’ 마스터클래스에서 직접 선정한 장면을 제시하고 자신이 장치한 화면의 의미들을 자세히 되짚는다.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영화 세계에 관한 토론도 마련된다. ‘미쓰 홍당무’ ‘화차’ ‘내 아내의 모든 것’의 김동영 촬영감독이 사회를 맡은 만큼 두 사람의 흥미로운 대담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주목 받는 것은 ‘홍경표 DAY’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기념해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국내 미개봉작인 ‘마더’ 흑백버전과 ‘설국열차’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KAFA+ 마스터클래스’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전문가가 참석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해 박찬욱 감독, 배우 최민식을 초청한 바 있으며 지난 2월 장준환 감독의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됐다.
‘홍경표 촬영감독 마스터클래스’ 28일 오후 7시부터 CGV압구정에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