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앞서 18일, 19일 결방했던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25일 재개한다.
12일 방송한 '갑동이' 2회에서는 하무염(윤상현)이 류태오(이준)에게 공격 당해 쓰러지면서 끝나 3회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태다.
이날 치료감호소에서 자신의 영웅인 실제 '갑동이'를 마주했던 사이코패스 성향의 류태오는 출소 직후부터 본색을 드러내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그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커피숍에 취직한 뒤 크리스마스이브 케이크를 들고 가는 여자를 대상으로 표적을 찾았다. 그리고 같은 날 그 여성은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향하다 살해됐다. 범행 방법과 시기는 과거 '갑동이'가 벌인 1차 사건과 일치해 진짜 갑동이가 벌인 짓인지 갑동이 카피캣(모방범죄) 일지 모르는 상황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류태오는 과거 '갑동이' 2차 사건 범행 장소에서 범행 상대를 찾기 위해 손이 다친 것처럼 위장해 지나가는 한 여자(이영은)의 차를 얻어 타게 됐다. 선한 언굴과 순박함을 어필하며 그의 작업실에 함께 간 류태오는 자신의 본색을 서서히 드러냈다. 그는 팔 보호대를 풀면서 좀비게임을 제안했다. 사람과 좀비 중 어떤 걸 하겠냐고 물어봤고 이에 여자가 "사람"이라고 답하자 류태오는 확달라진 표정으로 "좀비였으면 좀 더 쉬웠을 텐데"라는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과거 갑동이 사건을 기록한 노트를 통해 갑동이의 2차 사건 범행 장소를 찾은 하무염은 번호판이 없는 류태오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경찰서에 연락을 하던 참이었다. 이 때 뒤에서 류태오의 공격을 받아 하무염은 기절했다.

이와 함께 류태오에게 웹툰 속 모델이 되어 달라고 했던 마지울(김지원)은 류태오에게 자신이 그린 웹툰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웹툰과 똑같은 범죄 사건이 벌어진 것과 '갑동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울의 반응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류태오의 모습이 공개돼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하무염은 갑동이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김민정)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그의 곁을 맴돌았다. 또, 오마리아에게 "급할 때는 이게 낫다"면서 전기충격기 대신 호루라기를 건네기도 했다. 오마리아는 "부르면 와주기나 하고요"라고 물었고, 하무염은 망설이다 "당신, 정체가 뭐지"라고 반문, 두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시선을 모았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배우들의 호연으로 방송 2회만에 평균 시청률 2%를 돌파한 '갑동이' 3회는 25일 오후 8시40분 방송한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