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일진그룹은 패션사업 계열사인 오리진앤코의 대표이사로 남기흥 전 ㈜금강 브랜드 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남 신임 대표이사는 나이키 스포츠코리아, 리바이스 코리아를 거쳐 LF(구 LG패션) ‘인터스포츠’ 사업부장, ㈜금강에서 ‘부르노말리’, ‘헬리한센’, ‘PGA골프’ 브랜드 부문장을 역임한 패션 브랜드 유통사업 총괄 전문가다.
일진 관계자는 “남기흥 대표가 패션업계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오리진앤코가 도입하는 ‘조 프레시(Joe Fresh)’가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설립된 오리진앤코는 캐나다 대표 패션 SPA 브랜드인 ‘조 프레시’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다음달 명동에 1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조 프레시는 지난 2006년 ‘클럽 모나코’의 창립자인 디자이너 조 밈란이 론칭해 캐나다, 뉴욕 등 북미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한 세계 유일의 디자이너 SPA 브랜드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