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팔자에 다시 20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며 펀드 환매물량도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6포인트, 0.25% 내린 1999.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0.10% 오른 2006.21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곧 상승폭을 반납하며 2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외국인은 755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5일간 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며 개인도 492억원의 매수세다.
다만 기관은 1203억원 어치를 내다팔았으며 금융투자 207억원, 투신도 882억원의 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278억원 순매수, 비차익 477억원의 순매도로 총 199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시황정보팀장은 "이날 3포인트 가량 내린 건 움직임이 없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8일)미국시장이 성금요일로 휴장하며 현재 극심한 눈치보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펀드 환매가 상당수 나와 영향력이 약해지는건 맞지만 막판에 환매가 몰리는 건 어쩔수 없다"며 "개인들이 2000선에서 환매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센터장은 "국내 증시가 글로벌 대비 상대 PBR이 54%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날 코스피는 지진부진하지만 우크라이나, 실적, 환율 등 리스크가 고갈됐다"고 매수시점이라는 점을 주목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운수창고, 철강금속 등이 1%대 내렸으며 화학, 비금속광물 등만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POSCO가 2%대 내렸지만 LG화학이 2%대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상승에 성공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95포인트, 0.34% 하락한 569.28에 마감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2%대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