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프리보드 기업의 당기순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프리보드시장 12월 결산법인 49사 중 전기 비교 가능한 44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2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2년 당기순이익 580억원에 비하면 지난해 순이익이 104.1%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5.2% 줄며 52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조5065억원으로 1.4% 늘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당기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며 "다만, 코리아2000(지정기업)의 지분법손실액(253억원) 제외 시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5% 감소했다"고 말했다.

소속부별로 일반기업은 매출액이 늘고 영업이익은 줄어든 반면, 벤처기업은 매출액은 감소한 대신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흑자 전환했다.
매출액 상위 10개사의 실적이 전체 실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여전했다. 상위 10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이 1조3078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7%를 차지했고, 각각 538억원과 402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체 영업익(529억원) 및 당기순이익(-24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