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이번주 미국 국채시장은 이번 주 경계감이 짙은 가운데 주초반 숨고르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지난 주말 채권시장은 경제지표 호조와 이번 주로 예정된 국채 공급물량 부담으로 인해 약세로 마감했다.
주말인 18일 미국 채권시장 기준물인 국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직전일 2.64%에서 주간 최고치인 2.73%로 크게 상승한 채 마감했다.
국채 5년물의 수익률도 하룻만에 1.66%에서 1.74%로 크게 상승했고 30년물 수익률도 직전일 3.45%에서 이날 3.52%로 뛰어올랐다.
최근 미국 경제의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들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신청 건수는 2000건 증가한 30만 4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31만 5000건을 밑도는 것이며, 지난 6년반만의 최저 수준으로 고용시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기업활동지수는 16.6을 기록, 직전월인 3월의 9.0과 전문가 예상치 10.0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 17일 자넷 옐렌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밝히고 당분간 금리인상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물량부담도 잠재하고 있다. 이번 주 중 미국 재무부는 960억달러 규모의 중기물 입찰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180억달러규모의 물가연동채권(TIPS) 입찰도 실시한다.
CIBC 톰 투치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중기물 중심으로 채권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