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했다.
오전 중 2조원 규모의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대한 경계로 약보합권에서 시작했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매도 중이다. 다만 지난 주말 주요 글로벌 시장이 성금요일로 휴장해 모멘텀이 부재한 모습이다.
시장참여자들은 10년물 입찰 이후 다소 밀릴 가능성은 있으나, 장에 큰 변동성을 줄 정도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5년물 14-1호는 전날대비 0.1bp 하락한 3.175%의 매도호가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4-2호는 0.2bp 내린 3.540%의 매도호가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25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과 같은 105.73을 나타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12.21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선물사가 210계약 순매도 중이다.
동양증권 이재형 연구원은 "10년물 입찰은 조금 안좋게는 보고 있으나, 패턴상으로는 무난할 것 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미국장마저 휴장해 가뜩이나 모멘텀 없던 시장이 더욱 조용하다"며 "입찰 정도를 의식하는 분위기 속에 별다른 움직임 없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 선물 매도가 확대된다면 박스권 상단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있으나, 아직 수급이 나쁘지 않은 분위기라 현 수준의 장을 지탱하지 않을까 싶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