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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정동남 "만나 이야기하려니 뒤로 피하더라"

기사입력 : 2014년04월20일 23:06

최종수정 : 2014년04월20일 23:06

정동남 홍가혜 언급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캡처]
홍가혜 체포영장 발부, 정동남 "만나 이야기하려니 뒤로 피하더라"

[뉴스핌=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 활동에 나선 한국구조연합회 회장 정동남이 최근 거짓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홍가혜를 언급했다.

19일 정동남은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 인터뷰에서 "저나 실종자 가족 분들이나 생각이 똑같을 것 같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홍가혜의 거짓 발언에 대해 정동남은 "우리가 작업을 못한 것도 아니고 해경에서 민간잠수부의 활동을 막은 일도 없다"며 "어제 그 여성(홍가혜)을 만나 이야기를 하려했더니 뒤로 빠지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가혜는 지난 18일 MBN과 인터뷰에서 "언론 보도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의 실제상황은 다르다. 민간 잠수부 모집했지만 생존 가능성에 대해 확인 자체를 못하게 투입을 안 시킨다"고 말했다.

인터뷰 이후 온라인에서는 홍가혜의 정체에 대해 '사기' '야구 선수와의 스캔들'로 화제를 몰았던 인물이라고 설명해 논란이 일었다.

20일 경찰은 브리핑에서 "홍 씨가 민간잠수부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된 괴담, 유언비어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설명했다.

홍가혜는 실제 민간 잠수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현재 홍가혜에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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