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中 3월 CPI상승률 전망치 하회...'물가 통제가능한 수준'

기사입력 : 2014년04월11일 17:08

최종수정 : 2014년04월11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커청총리는 개혁강조, 중앙은행장은 부양책 언급 눈길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이 시장 전망치인 2.5%보다 낮은 전년 동기대비 2.4%에 그치면서 경기하강세가 한층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물가가 당분간 통제가능한 범위안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당국이 경기 진작을 위해 보다 신축적인 통화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올 1월 중국 CPI가 전년 동기대비 2.5% 상승한 후 2월 2.0%로 하락, 3월에는 다시 0.4%포인트 오른 2.4%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제시한 올해 물가통제 목표치(3.5%)를 훨씬 밑도는 수치다.

차오허핑(曺和平) 베이징대학 경제학원 교수는 "올 1분기 CPI상승률 추이를 볼 때, 향후 물가가 통제가능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도 CPI상승률이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각종 미니 부양책 추진으로 하반기에는 물가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나, 올 한해 물가 상승률이 3%를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탕젠웨이(唐建偉) 교통은행 금융연구센터 연구원은 "거시경기지표 부진으로 1분기 경제성장이 더욱 둔화돼 수요가 위축되면서 향후 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물가가 낮다는 것은 인플레이션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좋은일이지만, 이를 지난 1년간 지속된 경기 하강 압력, 성장 둔화와 연결해 생각하면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그 만큼 약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차오허핑 교수는 "올 1~3월의 낮은 물가 추이는 중국의 부진한 내수와 투자, 수출입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세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3월 수출입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 당월 중국 수출은 1조400억 위안(약 167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2% 줄었고, 수입은 9900억 위안(약 165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8%가 감소했다.

차오허핑 교수는 "3월 수출입 가운데 수입이 급감한 것은 국내 수요가 위축됐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물가 상황으로 보아, 중국 경제성장에서 더욱더 합리적인 안정성장 정책이 요구되나 강력한 부양책을 시행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10일 보아오 포럼 기조연설에 나선 리커창(李克强) 총리도 "경제의 일시적인 변동에 대응해 단기적인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시행하기 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건전한 경제성장을 유지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 총재가 11일 보아오 포럼에서 "중앙은행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5% 목표 산정에 참여했다"며 "만약 경제성장률이 목표치를 크게 빗나갈 경우, 통화정책을 미세조정 하거나 큰 폭으로 조정할 수도 있다"면서 리 총리의 정책 방향과 다소 상반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