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집행부가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 요구안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기본급 13만2013원 인상을 포함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요구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요구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확정안이 나와야 사측과 협상이 시작된다.
노조 집행부가 마련한 요구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13만2013원 인상(기본급 대비 6.51%)뿐만 아니라 성과급 250%+α, 설날ㆍ추석 등에 지급하던 명절 상여금 100% 6월 지급, 호봉승급분 5만원으로 상향 조정, 순이익(세전) 5%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등이다.
단체협상 별도 요구안으로는 회사가 사내복지기금으로 휴양림을 조성하고, 주차장 건립과 출ㆍ퇴근버스 운행, 협력사 직원에게 성과급과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협력사 직원 처우 개선 등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오는 5월 중순께 임단협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