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XP 보안 지원을 8일로 중단함에 따라 윈도우XP가 설치된 PC에서 인터넷뱅킹 등 전자금융거래시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해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타 운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나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의 링크주소(URL) 역시 클릭해서는 안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안패치가 지원되지 않는 윈도우XP의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메일 등으로 배포해 전자금융거래 시 해킹에 이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PC에 최신 버전의 백신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PC를 검사해 악성코드를 제거해야 한다. 윈도우XP 전용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사이트(http://www.boho.or.kr→다운로드 →맞춤형 전용백신)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금융회사가 제공 중인 보안강화 서비스도 적극 이용할 것을 권했다.
인터넷뱅킹 시엔 피싱·파밍 방지 개인화 이미지 지정, 나만의 인터넷뱅킹 주소 설정, 그래픽인증 서비스, 이체 SMS 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텔레뱅킹에는 SMS사전인증 서비스, 이용자번호지정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마련 돼 있다.
이와 함께 불법이체 피해가 발생했을 땐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해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급정지가 이뤄지지 않은 경우 피해금 회수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PC에서 자금을 이체한 후에는 이체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