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오는 6월 개최되는 브라질월드컵을 맞아 유통가의 월드컵 특수를 노린 마케팅 경쟁이 본격 적으로 시작됐다. 유통업계는 월드컵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식음료 업계에서 다양한 월드컵 프로모션이 본격화됐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브라질월드컵 붉은악마 공식 슬로건 티셔츠를 오는 3일부터 판매한다. 전국 139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을 비롯해 홈플러스의 전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장당 1만7900원이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월드컵을 앞둔 4,5월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카콜라는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 티켓을 경품으로 한 '코카콜라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가자'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브라질 현지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원정 응원단 100명을 모집하는 이벤트다. 선발된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2차전인 알제리전을 직접 관람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14일부터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오는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어린이 참가 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어린이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활약하게 된다.
동아오츠카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인 홍명보감독의 '홍명보장학재단'을 후원해 월드컵 마케팅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동아오츠카는 향후 2년동안 홍명보장학재단의 각종 공식행사에 선수들의 체내 밸런스 조절과 수분보충을 위한 음료와 용품을 지원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 관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스포츠 행사들이 많아 유통업계에서 관련 프로모션을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다"라며 "관련 매출의 급증과 더불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도 큰 효과를 볼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