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동수원WMC 서상영(031-221-7672)
전날 글로벌 시장에서 두가지 중요한 재료가 나왔습니다. 유럽에서는 소비자 물가지수였습니다. 이 지수는 목요일 있을 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가능성을 점칠 수 있어서 중요했습니다. 예상을 하회한 발표로 시장은 양적완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 하락에 따른 위축이라는 점에서 이번 ECB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면서 유럽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시장은 옐런의장의 발언에 우호적으로 반응했습니다. 현재 6.7%인 실업률이 5.2%에서 5.6%로 하락할때까지 지속적으로 양적완화 정책을 유지 할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시장은 반상승마감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그동안 버블논란을 일으켰던 바이오섹터가 3%대의 상승과 이번주 실적 예정인 반도체종목들이 상승했습니다. 상품시장에서는 파종면적의 감소로 옥수수가 상승했습니다.
1일 우리시장은 미국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야간선물이 보합을 보였다는 점에서 보합권에서 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날 미국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바이오섹터와 반도체 섹터가 우리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고 예상됩니다.
물론 2000선을 앞두고 개인매물과 함께 펀드환매에 따른 기관의 매물이 유입되면서 시장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흐름을 외국인이 얼마나 강하게 매수하느냐에 따라 시장방향성이 결정될 것입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일본의 소비세 인상 우려에 따른 롱숏펀드 자금인지 아니면 ECB의 양적완화 기대감에 의한 자금인지 또는 중국시장에 연동하는 단기 자금인지 성격이 불분명하지만 큰 흐름으로는 국내경기회복에 따른 매수세라는 점에서는 의견이 통일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오전 10시 발표될 중국의 제조업지수는 전달의 50.2보다 위축된 50.1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만약 50 이하로 위축된다면 시장은 조정빌미를 찾을 것이며 이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인다면 외국인의 매수세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