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31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금리에 연동해 약보합 출발한 이후 모멘텀 부재로 횡보했다. 관망심리가 짙어 거래가 부진했다.
좁은 레인지 장세 속에 장기물이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 북한 이슈가 나왔으나 채권을 포함한 국내 시장은 차분한 모습이었다. 코스피에 따른 등락이 이어졌다.
시장참여자들은 이주열 취임식에서 큰 이벤트가 나올만해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이다. 모멘텀 부재로 지표에만 대기하는 모습이었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를 전거래일보다 0.2bp 오른 2.870%로 최종고시했다. 5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5bp 상승한 3.155%, 10년물은 0.3bp 오른 3.518%를 기록했다.
20년물은 전거래일과 같은 3.727%를 기록했고 30년물도 전날과 같은 3.809%로 거래를 마쳤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2bp 오른 2.665%로 마감했다. 2년물은 전날보다 0.2bp 상승한 2.790%로 장을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65%로 집계됐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2틱 하락한 105.72로 마감했다. 105.70~105.75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620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786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대비 2틱 내린 112.37로 마감했다. 112.26~112.41 범위 안에서 움직였다. 외국인이 680계약을 순매도했고 증권·선물이 1251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이주열 취임식이 있으나 큰 이벤트가 나올만해 보이지는 않다"면서 "이슈가 없다보니 그동안 변동성을 키우지 못했던 북한 이슈가 그나마 시장 변동성을 키운 유인이었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현선물 거래도 없었고 시장이 정체된 모습이었다"면서 "다들 주중 지표 발표에만 주목하는 모습이며 대기 중인 지표들은 그나마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