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지은희, KIA 클래식 공동7위...선두와 3타차

기사입력 : 2014년03월30일 11:1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지은희(28·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뛰어 올랐다.

지은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CC(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지은희는 공동 선두로 나선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10언더파 206타)와는 3타 차다.

지은희는 200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2012년 두 차례, 지난해에는 한 차례만 ‘톱10’에 진입한 게 최고 성적이다.

최운정(24·볼빅)은 2타를 줄여 역시 공동 7위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공동 7위에 합류했다.

이어 박세리(37·KDB금융그룹)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하지만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이날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20위로 내려앉았다.

지은희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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