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대니 리, 선두로 출발해 컷오프...2R 11오버파

기사입력 : 2014년03월29일 11:3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대니 리(24·캘러웨이)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선두로 출발했다가 컷오프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9개로 무려 11오버파 83타를쳐 합계 7오버파 151타로 공동 115위로 추락하며 짐을 쌌다.

대니 리는 전날 선두에 올랐으나 이날 난조로 완전히 무너졌다.

전날 공동 4위까지 올랐던 노승열(23)도 4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43위(1오버파 145타)로 떨어졌다.

나상욱(31)은 공동 6위(4언더파 140타)로 뛰어올랐다.

하지만 최경주(44·SK텔레콤)는 합계 6오버파 150타로 컷오프됐다.

선두는 8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무명의 스티븐 보디치(호주)로 PGA 투어 109개 대회에 출전해서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

대니 리 [사진=AP/뉴시스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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