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6일 채권시장이 약보합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미국 금리 상승으로 약하게 시작했다. 개장 직후 외국인이 3년선물에서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이후 매도 전환해 약세 흐름에 동조했다.
코스피도 1950선을 돌파하며 강하게 반등했다. 이후 외국인 선물 포지션에 따른 등락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코스피를 의식하며 전날 강세를 일부 반납하는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2bp 상승한 2.75%를 기록했다. 지표가 혼조한 가운데 미국 증시가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1.1bp 오른 2.890%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1.3bp 하락한 3.15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0.9bp 하락한 3.53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05.67을 나타내고 있다. 105.67~105.69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61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12틱 하락한 112.05에 거래되고 있다. 112.11로 출발해 112.05~112.13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개편된 GDP수치는 이미 예상된 결과라 시장에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면서 "현재는 전날 강세를 일부 반납하는 정도로 코스피가 상승한 것도 약세심리를 자극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전날 미국채 커브가 약간 섰고 최근 국내 장기물 수요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은 편이라 오늘 외국인 포지션이 어떤 방향으로 잡힐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