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아파트 100선](1) 강남 초역세권 아파트 ′역삼자이′

기사입력 : 2014년03월25일 15:01

최종수정 : 2014년05월30일 10:07

-역삼·선릉역 걸어서 7분..국내 최고의 생활 편의시설 갖춰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역삼동 ‘역삼자이’(개나리6차) 아파트가 내달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최고 31층, 3개동, 전용면적 59~114㎡, 408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114㎡ 8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학원, 병원, 백화점, 스포츠센터와 같은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주거 만족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지난 2006년 ‘개나리 푸르지오’, ‘개나리래미안’ 분양 이후 이 지역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가치도 높다.    

◆강남을 앞마당처럼

강남 초역세권 입지가 이 아파트의 최대 장점이다.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7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데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가 자동차로 15분 내 접근할 수 있어 도심간 이동이 쉽다. 남부순환로와 동부간선도로, 서초 양재IC도 접근하기 쉽다.

뛰어난 학군도 장점 중 하나다. 주변에 도성초, 도곡초, 역삼중, 휘문고, 진선여중·고교 등 8학군 학교가 다수 포진돼 있다.

또 반경 1km 내 강남세브란스병원, 차병원, 르네상스호텔, 선릉·정릉 등이 있다.

◆7년 만에 신규공급
 
역삼자이는 이 지역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다. 그 만큼 강남 입주를 희망하는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입주를 마치면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조성된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녹지율이 31%로 자연 친화적인 아파트로 조성한다. 단지 내 576㎡ 규모로 공원이 들어서고 잔디 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웰빙 산책로 등도 마련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다.

지역난방과 고성능 이중창을 설치해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원격 검침·제어 시스템, 전자 경비·주차 관제 시스템, 무인 택배 시스템, 디지털 지문 인식 도어록 등 시공사인 GS건설의 기술력이 총동원된다.

역삼자이 분양가 및 주변 시세
◆3.3㎡당 3200만원 수준..주변시세와 비슷

분양가는 조합과 시공사가 조율 중이지만 3.3㎡당 3200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경우 전용 84㎡ 기준으로 10억원 안팎이다.

일반분양이 86가구에 불과해 조합원 입주권도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분양가는 주변시세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개나리래미안(전용 84㎡)은 9억7000만~10억원에 거래되고 있어 3.3㎡당 시세가 2900만원선이다.

역삼푸르지오(전용 84㎡) 매맷값이 8억8000만~9억원으로 3.3㎡당 2600만원. 같은 면적의 동부센트레빌이 8억5000만원 수준으로 3.3㎡당 2500만원 정도다.

◆단기 투자보단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주변 시세를 고려할 때 새 아파트라는 장점을 감안해도 주변 아파트값과 비교하면 단기 시세차익이 크지 않다.

때문에 단기 차익을 기대하기 보단 강남권 편의시설을 누리고 향후 가치를 노리는 장기 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인근 삼성공인중개소 사장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데다 타 단지와 비교해 역세권 접근성이 좋아 미래가치가 높다”며 “다만 일반분양이 적어 조합원 실익이 크지 않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와 비슷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약 및 매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분양된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분양과 동시에 웃돈(프리미엄)이 붙은 데다 대기 수요도 충분해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강남권은 신규 아파트가 부족한 반면 입주를 희망하는 수요가 많아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단지가 작아 ‘반포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대치청실’ 등과 비교해 웃돈 형성이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견본주택은 대치동 983-5 ‘대치 자이 갤러리’에 있다. 오는 2016년 6월 입주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