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이 가파른 수익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시대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가 지난 주말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광고 수익은 179억6000만달러(약 19조3501억원)로 105%가 급증했으며, 올해도 314억5000만달러 규모로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부상하면서 시장의 2/3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구글과 페이스북 역시 쏠쏠한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구글과 페이스북 두 업체가 벌어들인 모바일 광고 수익은 총 69억2000만 달러다. 세계 모바일 광고시장 매출 증가분인 92억달러 중 75% 가량이 이 두 회사로 유입됐다.
24일(현지시각) 이코노믹타임스는 이마케터의 보고서 내용을 소개하며 모바일 광고시장 2위인 페이스북이 업계 1위인 구글의 시장 점유율을 갉아 먹으면서 무서운 성장세를 예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구글이 작년 업계 점유율 50% 정도로 여전히 모바일 광고 다수를 점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급격한 성장세로 올해는 구글 점유율이 46.8%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페이스북의 경우 2012년 5.4%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작년에는 17.5%로 뛰었고 올해는 21.7%로 늘어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