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한 1076원대에서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미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나며 하락 압력을 받고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0/20원 내린 1077.50/107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환율은 전일대비 1.30원 내린 1076.50원으로 시작했다. 지난밤 역외시장에서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며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개장 이후 환율은 1076~1077원대에서 좁은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으로 하락 압력이 우세하나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를 나타내고 있어 하락폭은 제한되고 있다.
전일 발표된 3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5.5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56.5도 밑도는 수치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078.10원, 저가는 1076.50원이다. 코스피는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150억원 이상 순매도하고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고있다"고 관측했다.
그는 "상승 매수 모멘텀이 둔화되고 네고도 나오는 것 같고해서 1070원대 후반에서 거래를 예상한다"며 "배당금 수요도 있고해서 크게 하락하지는 않고 지지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미국 제조업 부진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가 나타나면서 원/달러도 하락 출발했다"며 "오늘 증시도 약하고 외국인도 주식을 팔고있어서 하단은 제한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위안화 고시환율이 발표될 무렵 변동성이 커질 우려가 있어서 경계해야한다"며 "1080원대는 저항선이 되고 1070원대 중후반 등락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