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임주현 인턴기자] 형제복지원 사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형제복지원의 진실'편으로 '복지재벌' 원장 박 아무개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3000여 명의 부랑인을 수용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사회복지기관이었던 형제복지원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가 방송돼 여론이 들끓었다.
특히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처참했던 그 날의 상황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피해자들 중 한 명이 "당근 볶음이 나왔는데 석유냄새가 엄청났다. 반찬은 당근 하나, 그 다음 김치 하나였다. 김치가 이상했다. 먹지도 못했다”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피해자는 “너무 오래 살았던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영양실조가 있다. 그래서 쥐의 새끼를 보면 그게 보약이라고 산 채로 먹기도 했다”고 증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원장 박 씨가 2년6개월의 형량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형제복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형제복지원, 정말 끔찍하다", "형제복지원, 고작 2년 6개월형이라니 어이없다", "형제복지원, 재조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