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웅제약이 21일 창업주인 윤영환 회장을 재선임하고 오너경영 체제를 공고히 다졌다.
대웅제약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별관 베어홀에서 제 12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안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6749억원, 영업이익 720억원, 당기순이익 583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악화된 국내 제약 업계 환경을 기회로 삼아, 과감하게 R&D에 투자한 결과 신약 개발에 성공, 올 상반기 복합개량신약‘올로스타’와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를 출시를 예고했다.
의장을 맡은 이종욱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제약기업들이 성장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웅제약 임직원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혼연일체가 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국내 약업 환경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서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 사장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다수준인 7개국의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각 진출 국가에서 업계 10위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유통망을 구축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앞으로 국내 업계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으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갖고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윤영환 회장을 비롯해 박재홍 본부장, 홍준표 사외이사, 이승한 감사를 재선임했으며, 김영걸 사외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