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1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의 약세폭이 확대됐다.
이날 채권시장은 옐런 미 연준 의장 매파 발언 여파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의 포지션이 정체된 가운데 코스피도 상승세를 이어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장중 은행권에서 매도 물량을 늘려 국채선물시장의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장참여자들은 옐런 매파 발언 이후 참여자들의 포지션을 줄이는 움직임이라고 해석했다. 금리를 하락시키면서 매매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판단이다.
오후 1시 55분 현재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2.5bp 오른 2.890%을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거래일과 같은 3.16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보다 1.0bp 오른 3.550%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8틱 하락한 105.66을 나타내고 있다. 105.65~105.7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032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24틱 내린 111.97에 거래되고 있다. 112.16으로 출발해 111.95~112.2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은행권에서 매도물량을 좀 늘린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 외 특별한 이유는 없어보인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현 수준 이상 밀리기는 어려워 보이고 이정도로 마무리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외인이 매수량을 최근 줄이고 있고 국내 수급이 좋긴 했는데 옐런 이후에는 포지션을 좀 줄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면서 "참여자들이 금리를 내리면서까지 들어올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