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18일 채권시장이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국채선물 만기일인 이날 채권시장은 지난주 강세에 대한 조정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날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돼 있어 이에 대기하는 분위기다.
외국인은 장초반 선물 순매수를 시현 중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선물 만기에 따른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한은 총재 청문회도 대기중이라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미국채 10년물은 지표 호조로 4bp 상승한 2.69%를 기록했다.
오전 초반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날보다 0.3bp 오른 2.850%의 매도호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5년물 13-5호는 전날대비 1.9bp 내린 3.135%를 기록 중이다. 10년물 13-6호는 1.5bp 상승한 3.530%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5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6.01을 나타내고 있다. 106.00~106.0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314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4틱 하락한 112.44에 거래되고 있다. 112.52로 출발해 112.40~112.5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삼성선물 박동진 연구원은 "국채선물 만기라 월물교체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면서 "외국인 순매수가 얼마나 들어올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어느 정도 선반영된 부분도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한은 총재 청문회 답변서가 공개됐으나 실제로 어떤 답변이 나올지 모르고 또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라면서 "매파적으로 해석될 발언이 나온다면 금리결정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다운시켜 오히려 금리 상단을 견고히 다질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해 건전한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